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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람축제]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1)

새암 2009. 4. 27. 21:46

이 글은 제가 저기 "농업과학연구회(Agris)" 게시판에 올려 놓았던 글이데, 그냥.... 이곳에도 올려놓아 봅니다.

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지만 여러분께서 머리를 좀 식혀가며 여유를 가지시고 살 곳을 좀 추스르시면서 차분하게 일을 하십사- 하는 의미에서 이 글을 이곳에도 올려놓아 봅니다.

                                    2004. 6. 20.

                             아라리오 홍 사 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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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타령처럼 가르쳐 드리는

아리아리 아라리오의

 

[사람축제]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1)


각설이 타령처럼 아무 조건도 없이 가르쳐드리는 이 아리아리 아라리오의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라고 하는 이 글은 이미 돌아가시고 안 계신 님의 조상님과, 님의 어머님께서 님에게 들려드리는 아주 간절하신 유언의 말씀으로써 제가 오래전에 저기 하이텔의 우리문화사랑(go folk)에 올려놓았던 글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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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라리오가 홀로 우리말을 깨달아서

각설이 타령처럼 가르쳐 드리는

아리아리 아라리오의


[사람축제]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1)      


이 한 목숨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이 그저 공수래 공수거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것을 그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않은 “무소유(無所有)”로써 실로 큰(巨) 삶의 지혜를 알고(知)있는 “거지(巨知)” 가, 자기 스스로 깨달아(覺) 자연의 진실한 이치를 말로써서(말씀=說) 이 세상의 모든 생명들에게 이롭(利)도록 남들이 알아주거나 말거나, 자꾸자꾸 그렇게 두드려(打)서 하늘에 명령(令)을 스스로 알려주는 “각설이타령(覺說利打令)!” 


이 각설이 타령처럼 가르쳐 드리는 이 아리아리 아라리오의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세 철학’ 은 젊어서 일하지 말고 놀았뻐리자고 하는 그딴 시시한 뜻이 아니라,


내(我)가 스스로 나를 위하여 이(利)롭게 사랑하고 ---------- 아리(我利)

내(我)가 스스로 나를 위하여 이(利)롭게 일하면 ------------ 아리(我利)

내(我)가 스스로 이(利)로워져서 밝아지고, ----------------- 아리랑(我利朗)

내(我)가 스스로--------------------------------------- 아(我)

나를 위하여 일을 벌려서-------------------------------- 라(羅)

내가 스스로 나를 이롭게 행동하면------------------------ 리(利)

내가 스스로 밝아지고 좋아진다.-------------------------- 오(吾)

고 하는 아리아리 아리랑 아라리오(我利我利 我利朗 我羅利吾)의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깊고 깊은 뜻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하늘에 명령인 천명(天命)의 이치를 자기 스스로 깨달아서 큰것(巨)을 알(知)고 있는 ‘거지(巨知)’의 각설(覺說)이 타령(打令)처럼 가르쳐 드리는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에 관하여 해석하여 드리는 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글은 이 아라리오 홍사권(洪思權)이가 깨달음으로써 스스로 알아낸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아주 진실하고 소중한 삶에 지혜의 유언(遺言)에 말씀인 것이다- 이 말씀이어요.


그러므로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라고 하는 노래의 노랫말 뜻은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님의 조상님들께서 바로 님에게 가르쳐 주시는 아주 진실하고 소중한 삶에 지혜의 유언에 말씀인 것이므로   “옳다! 그르다!” 하고 탓하시기 보다는, 이 글을 읽으시는 님께서 자기 자신의 마음속 그릇 크기에 맞추어서 자기 스스로가 자기 뜻에 맞도록 소화를 시키신 다음에, 그동안  우리민족 전통의 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가 “젊어서 일하지 말고 싫컷 놀았뻐리자” 는 뜻으로 전해져 잘못 알아온 것에 대하여 진실하게 뉘우쳐서 자기 혼자서만 살자쿵 마음속 깊이 새겨 두고 담담하게 실천을 하실 뿐, 함부로 욕심부려 남에게 가르치려 들지 말아주실 일이어요.


왜냐하면 진실로 귀중한 것은 이렇게 아주 평범한 곳에 이렇듯 평범하게 묻혀 있어야만 하겠거니와, 자기 조상님의 유언을 자기 스스로 진실하게 실천하기도 전에, 남들에게 함부로 까발려 누설해서는 자기만 망신을 당하기가 쉽고, 또 자칫 자기 조상님의 알(얼)이 손상을 받게 되기 쉽상인 것이기 때문이어요.


그것은 마치 닭기새끼(鷄)가 가장 소중한 제 새끼에 생명이 깃들어져 있는 알(鷄卵)을  제 스스로 낳아 놓고는, 그 소중한 생명력을 자기 스스로 아무 소리도 없이 남모르게 살짜쿵 실천하며 품어서 꼭 새끼를 까야 할 일이거늘, 섣불리 깨달은 닭기새끼(鷄)가 새끼를 까기도 전에, 그 모세냐- “내가 이 소중한 알을 깠노라” 며 사뭇 큰 소리로 떠들어 꼭꼬댁 거리며 남들에게 알려 주어 까발려 놓고 자랑을 함으로써, 그 소중한 제 새끼에 생명력이 깃들어져 있는 자기의 알(얼)을 그만 송두리째 빼앗기게 되어서 일을 망쳐 버리게 되는 이치와 꼭 마찬가지 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이처럼 섣불리 깨달은 닭의 이 모습이 맨날맨날 하는 짓이라니, 마치 철이 안든 새끼와 같은 것이기에 우리말에서 다 자라난 어미닭의  큰 닭(鷄)을 보고도 철없는 어린 새끼와 같다- 하여 우리 조상님들께서 다 큰 어미닭을 일컬어 우리말로 ‘닭기새끼’ 라고 이름붙여 놓고 있는 것이어요.


그러며는 그렇게 다 큰 어미닭인 닭기새끼(鷄)의 진짜 새끼는 무엇 이라고 부르는 것이게-요?

그리고 그 이름의 뜻이 모게-용?  용용 약오르지용?

요곤 숙제! (   )


“칫- 그것도 모를까봐? 병아리다 모!

다 큰 어미닭을 일컬어 우리말로 병아리라고 부르지 않던가 모!

오잉? 근데 그 ‘병아리’ 라고 하는 말의 뜻이 뭐라지? 

나는 그냥 ‘병아리’ 인가보다- 하고 알고 있었는데 ‘병아리’ 라는 이름에도 무슨 뜻이 있는가낭?”


마잤어요 꼭 맞았어요. ‘병아리’ 라는 이름에도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우리말을 통하여 가르쳐 주고자 하는 아주 소중한 삶에 지혜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어요.

작은 병아리를 일컬어 어우를병(幷)자 나아(我)자 이로울리(利)자 ‘병아리(幷我利)’로써 “서로서로가 어울려서 서로를 이롭게 해 주는 것이다” 하는 의미의 이름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는 매년 봄볕이 따사롭게 내려 쪼이는 담장밑에서 개나리꽃이 노랗게 피어오르는 새 봄이 되어 닭기(鷄)새끼인 샛노란 병아리떼가 개나리 곷잎을 물고 쫑쫑쫑 숨박꼭질을 할 때가 되면 더욱 우리 민족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땅 구석구석에 널리널리 퍼져서 마치 병아리떼들 처럼 모여서 서로서로 함께 어울려서 불리워지고 있는 노래인 것이지요.


그러면 예를들어    "삐약 삐약 병아리.

                    노랑 병아리.

                    쫑 쫑쫑  쫑 쫑

                    어미 닭을 따라간다.“


라고 하는 이 노래에서 병아리의 소리를 흉내낸 “삐약 삐약” 이라고 하는 이 의성어(擬聲語)의 말은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우리말을 통하여 과연  무엇을 가르쳐 주고자 하는 뜻이게-요? 

이 ‘병아리’ 노래는 우리네 고향의 시골 아이들이 소꿉작난을 할 때에 부르는 우리전통의 동요인데, 그냥 동요가 아니고, 우리 조상님들께서 아리 자손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아주 진실하고 귀한 삶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것이어요. 이 동요에서 ‘삐약 삐약’ 이라고 하는 병아리들 소리의 이 의성어(擬聲語)의 뜻을 어디 한번 알아맞혀 보셔-용. 

요곤 숙제! (   )


어쨌든 이런 봄철 아름다운 우리 강산에 개나리 진달래 꽃이 만발하게 되면 산에도 강에도 상춘(常春)인파가 붐비게 되고, 이 땅에서 어머님 아버님네가 된 사람들의 모임 속에서는 꼭 빠지지 않고 흘러나오는 노래, 반드시 흘러나오게 되는 노래가락의 소리가 있건대, 그게 바로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인 것이어요.


               ♪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 늙어지면 못 노나니~ ♪

               ♪ 아무령 십이령 이요 ♩

               ♩ 달도 차며는 지우나니라.... ♪♬"


그러면 이 노래의 노랫말이 과연 무엇을 뜻하고 있는 노래인 것일까요?

그냥 무심코 불러제키는 노래로써 늙어지면 못 노는 것이니까 "젊어서 일하지 말고 마구 놀아뻐리자! 젊어서부터 일하지 말고 싫컷 놀았뻐리자-" 는 그러헌 뜻의 노래인 것일까요? 


“거럼거럼, 거렇지 않구 뭔 뜻이여?  우린 거런 뜻인 줄 알고 산으로 들로  놀러가서 신나게 놀때에는 노세노세 젊어서놀아! 하고 신나게 노래하며 노는걸 머....”


아니어요 아니어요.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는 결코 그런 시시한 뜻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어요.

왜냐하면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구구절절(句句節節)이 아주 진실하고 깊고-깊은 삶에 지혜를 가르쳐 주기위하여 노래가락 속에다가 아주아주 귀중한 뜻을 담아서 만들어 놓으신 것이기 때문이어요.


그러기에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옛날-옛날부터 자기 자식이 태어나 맨 처음 우리글의 “한자(漢字)”를 가르칠 때에는 맨 먼저 “하늘천(天) 따지(地) 가물현(玄) 누루황(黃)......” 하고 하늘과 땅에 우주 자연의 이치에 철학을 가장 먼저 가르쳐 주고자 하였던 것이며, 그 다음 언문의 “한글”을 가르칠 때에도 맨 먼저 “철수야 놀자. 영수야 놀자.” 하고 사람이 ‘노는 방법’ 을 맨 먼저 가르쳐 주고자 함으로써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아 가는데에 가장 올바른 길에 “노세노세-” 의 철학에 뜻을 맨 먼저 가르쳐 주고자 하였던 것이어요.


그러헌즉,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결코 속알머리가 없어서 어린 아이들에게까지도 그렇게 젊어서 일하지 말고 실컷 놀아라- 하고 우리글에 언문의 한글을 가르쳐 줄때에 어린 아이들에게 그렇게 “철수야 놀자. 영수야 놀자.” 하고 놀라고 가르쳐 준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이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과거 일본이나 중국 또는 미국과 같은 외국에서 우리말을 배워가지고 온 우리나라의 바보 멍텡이 같은 꼭두각시 학자들은 앗-쭈 자기 혼자서만 부지런하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순 놀자판의 근성이 되어져 있는 것은 어려서부터 이처럼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하고 젊어서부터 일하지 말고 흥청망청 놀았뻐리고자 하는 사상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면서, 이제는 초등학교의 국어 교과서에서 조차도 이 위대한 뜻을 가진 우리민족 전통의 “노세노세-” 철학을 아주 싹- 없애버려 가지고설람, 우리민족 고유의 그 훌륭한 사상의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철학이 아주 싹- 사라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인 것이어요.


그러헌즉 우리말에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의 뜻은 결코 “젊어서부터 일하지 말고 실컷 놀아뻐리자! 고 하는 그런 시시한 뜻이 절대로 아닌 것이어라- 이 말씀이어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고유한 글자를 한자(漢字)와 훈민정음(한글) 두가지나 가지고 있고, 또 말도 우리의 독특하고 고유한 말을 가지고 있는 민족인 것이므로 우리는 우리의 말과 우리의 철학을 올바로 알고 올바로 해석해야 할 것이며, 또한 우리민족이라면 누구나 다 이 ”노세노세-“의 철학과 뜻은 반드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어요.


그러기에 예를들면 사람들이 산이나 들로 나가 서로서로 어울려 놀면서 “각설이 타령”을 신나게 불러 제킨다고 할 때의 우리말에 "각설이 타령" 이라 함은 깨달을각(覺)자, 말씀설(說)자, 이로울이(利)자, 두드릴타(打)자, 명령령(令)자, “각설이타령(覺說利打令)” 인 것이므로, 즉 거렁뱅이들이 밥 빌어먹을 때에 하는 말이라는 그러한 시시한 뜻에 의미인 것이 아니라, 바로「깨달아 이로운 말로써 하늘의 명령을 두드려 알려주는 말」이라는 뜻인 것이어요.


그래서 그저 무심코 밥을 빌어서 얻어먹는 "거렁뱅이" 와 "거지"는 엄연히 구별되는 것일진대, 클거(巨)자, 알지(知)자, "거지(巨知)" 인 것이므로 이 자연의 이치에 대해 “무소유(無所有)” 의 큰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의 "거지(巨知)"인 것이지요. 

우리말에서 "도야지 강아지 송아지" 하는「지」자는 짐승이름의 돌림자(항렬=行列)이고, "젊은이 늙은이 이이 그이 홍사권이" 하는 「이」자는 사람이름의 돌림자(항렬=行列)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각설이」라 함은「하늘의 명령을 깨달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지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시중에서 남한테 빌어 밥이나 얻어먹고 사는 그런 "거렁뱅이" 라는 뜻이 결코 아닌 것이어요.


그러므로 우리말을 그냥 짐승들처럼 소리나 꽥꽥- 지르는 단순한 소리(音)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미 오랜 옛날에 깨달아서 훤히 다 알고 계시던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의 생명을 구해내시기 위하여 우리말 속에다가 그처럼 진실한 삶의 지혜에 이치를 담아놓아 가르쳐 주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을 해 보tu요.

그러면 님께서는 "삶에 구원의 복음"이 바로 님께서 지금 직접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 일 턱이고,  "복음" 을 달리 먼 곳에서 구하고자 했던 수고가 몽땅 "미혹이었다“ 는 사실을 진실로 깨닫게 될 것이어요.


따라서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뜻을 보다 정확하게 해석을 하자면 다음과 같은 뜻이 되는 것이어요.

즉 우리말에서 "노세" 는 "놓으시요" 라는 뜻이 되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놓다」는「잡다」의 반대말이 되는 것이어요.

이 "잡다"의 말은「닭을 잡다」「돼지를 잡다」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죽인다"는 말과 같은 것이므로 결국 "노세" 라는 말은 "일하지 말고 놀아라" 라고 하는 그러한 시시한 뜻이 아니라, 바로 너의 생명을 「죽이지 말고 살리거라.」라는 뜻이 되는 것이어요.


그러헌즉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라고 하는 말의 뜻은 곧 “잡지말고 놓아서 살리거라. 잡지말고 놓아서 살리거라, 제발 젊었을 때에 잡지말고 놓아서 살려 내거라-!“ 라고 하는 뜻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얼씨구"는 「아리씨구」로써 나아(我)자, 이로울리(利)자, 씨앗씨(氏)자, 구원할구(救로)자의 아리씨구(我利氏救)이므로 「내 알의 씨앗을 구해 내 주어 삶을 베풀어 준다.」는 뜻이 되는 것이므로 요컨대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는  우리 조상님들께서 대대손손이 자기 자손들의 생명을 구해내기 위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보내는 진실하신 삶에 지혜를 가르쳐 주시는 유언에 말씀인 것이어라- 이 말씀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비록 그 뜻을 잘 이해하지는 못할지라도 막상 그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라든가 또는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의 노래 소리만 들려오게 되며는 너 나 할것 없이 모두 함께 어울려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쩐지 신바람이 나고, 절로 살 맛이 솟아 올라 덩실덩실 춤을 추며 남녀 노소없이 함께 어울려 놀게 되는 것이잖아요.

  

이렇듯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라든가 또는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의 노래 소리만 들려오게 되며는 너 나 할것 없이 모두 함께 저절로 신바람이 나게 되는 이유는 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와  "얼씨구절씨구 차차차" 노래가 이미 돌아가시고 없는 님의 조상님들, 그리고 님께서 이담에 늙어 이미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안계신 다음에도 님께서 유일하게 들으실수 있는 님에 어머님의 말씀인 것이기 때문이어요.

그러므로 님께서는 이 노랫말의 깊은 뜻을 마음속 깊이깊이 꼭꼭 잘 새겨 두셔야 할 말인 것이어요.


님께서 이담에 두손에 가진 그 모든것을 다 놓고 이제는 꼭 태어나기 이전의 곳으로 되 돌아가야만 하게 되었을 때, 두 눈에서 맑은 눈물방울이 주루룩 뺨을 구르게 되면,  님은 님의 아내와, 님의 자식들에 손목을 꼭 잡고 「참 고마웠다. 정말로 "나"를 위하여 참 고마웠다-」고 말한 다음, 진심으로 꼭 들려주고 싶은 말....


그 말은 곧 님의 조상님들께서 님에게 전해준 유언인 바로 이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와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하고 노래하는 이 ‘노래말’ 뜻의 내용일 턱이기 때문이어요. 님은 님에 조상님과 어머님의 친 아들이고, 곧 우리민족의 후손이니까....


자-! 그럼 잘 들어 보셔요.

이 아리아리 아라리오가 각설이 타령처럼 가르쳐 드리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노래의 뜻 해석을 잘 들어 보셔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노래의 뜻 해석* 


  ( 제 1 절 )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잡지말고 놓아라. 잡지말고 놓아라.

                                    젊어서 놓아 주거라.


늙어지면 못 노나니.                  늙어지면 놓아 줄래야

                                    놓아 줄 수가 없는 것이니


아무령 십이령이요                   누구든지 나이가 12살이 되며는

                                    시집 장가를 보내어 놓아주어야 하느니 


달도차며는 지우나니라-.             딸 아들도 나이가 가득 차며는

                                    너무 늦어 마음대로 안되어 소용없게 되느니라-.


 (후렴) 됴- 티 요 !                  거(道)가 텄군요.

                                    즉 삶의 길(道)을 깨달으셨군요! 의 뜻이어요.



그러므로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랫말에 뜻은, 나이령(齡)자로써

‘아무령 십이령(十二齡)이요-’ 라고 했은즉 “누구든지 아무나 나이(齡)가 열두살(十二齡)이 되며는 시집 장가를 보내야 된다” 고 하는 말을 일러주고 있는 것이어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네 부모는 부모로서 자기 자식을 “젊어서 부지런히 시집장가를 보내서 ‘나’ 의 씨를 살려 내어야 내거라-‘  하는 뜻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우리민족의 전통적 사상에서 열두살의 나이를 일컬어 우리말로 혼인인(姻‘)자 ’인년(姻年)’ 이라 하여 초경(初經)이 나와서 잉태를 할 수가 있는 나이가 됨으로써 실제로 남녀가 혼인할 수 있는 나이로 꼽고 있는 것이며, 또한 우리네 인생에서 가장 꽃다운 나이를 일컬어 ‘이팔청춘’ 이라 하여 2×8=16, 열여섯살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어요.  


이렇듯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는 "젊어서 일하지 말고 싫컷 놀았뻐리자-!" 고 하는 그러한 시시한 뜻인 것이 아니라,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라는 노랫말과 함께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나" 의 생명과 내 자손들의 생명을 자기 스스로가 오래도록 끊임없이 이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아주 깊고깊은 뜻의 귀한 삶에 지혜를 가르쳐 주고자 하는 우리네 조상님들의 진실한 유언에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우리민족 전통의 노래인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의 노래는 이러한 식으로 여러가지 말에 후렴을 붙여가면서 "노래가락 차차차" 또는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라는 제목등으로 달리 불리워지면서 제12절까지 이어져 나가고 있는데 그 뜻이 가히 "생명구원의 복음(福音)"과 같은 것이어요.  그러며는 나머지 11절의 뜻이 과연 뭐게-요? 


자기 스스로가 깨달았다고 생각하시는 분께서는 어디 한번 대답 좀 해 보셔-용.

나머지 11절의 뜻, 요것을 알면 나이 늦도록 이제껏 시집 장가도 가고 싶지 않았던 노처녀 노총각님네들도 마치 자기 조상님들께서 자기 자신에게 일러주고 있는 말만 같아서 괜스리 저절로 눈물이 펑펑 쏟아지면서 당장에 시집 장가를 가고 싶어진당.

그 뜻이 과연 모게-요?

요곤 숙제!  (     )


“칫- 시집은 무슨 시집?  난 하나도 시집가고 싶지 않당! 시집가서 막 남편한테 구박받꼬, 시집식구들한테 구박받꼬, 그렇게 묶여서 사는 친구들을 보면 뭣 하려고 시집을 가서 저런 고생을 사서하나- 싶어 하나도 시집가고 싶지가 않다 머.”


그건 말여요. 결혼생활을 잘 모르고서 적응을 잘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가 불러들이는 마(魔)인 것이어요.


그러한 마(魔)를 아주 효율높게 구제하여 자기 스스로가 극복해 내는 방법이 있은즉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우리네 자손들에게 그러한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자, 새 생명으로 돋아난 싻의 줄기를 뎅겅 뿌리도 없는 채로 잘라서 줄기의 몸둥이를 내 팽개치듯이 그렇게 그냥 새로운 땅에다가 꽂아 놓아도 제 스스로가 그 대지(大地)의 땅에다가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면서 왕성하게 잎을 피워 밑도 들고 씨도 들고.... 해가며 그렇게 제 스스로가 제 세상의 삶을 꾸려가며 살아가는 것을 일컬어 높을고(高)자 구제할구(救)자 마마(魔)자 “고구마(高救魔)” 라고 이름 붙여 놓으신 것이어요.


이렇듯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고구마”라고 이름붙여 놓고 가르져 주고 있는 뜻은, 사람은 남자나 여자가 누구나 다 마찬가지로서, 마치 고구마 싹과도 같은 것이 인생인 것이므로  고구마 싹처럼 새로운 생명으로 돋아난 싹이 좀 자라나면, 제 스스로가 얼른 엄마고구마로 부터의 줄기를 삭둑 잘라서 얼른얼른 엄마줄기의 곁을 떠나야만 얼른얼른 어른이 되어서 시집-장가를 가게 되는 것이다- 하고 일러주고 있는 것이어요.


그러고 보니 우리네 인생의 삶에 이치가 꼭 고구마와 같게 생겨져 있는 것이지요?

엄마고구마로부터 새로운 생명으로 돋아난 싹의 고구마줄기가, 제 몸뚱이인 엄마고구마로부터의 줄기를 제 스스로가 얼른얼른 삭둑삭둑 잘라서 제 스스로가 엄마고구마로부터 떠나야먄 얼른얼른 어른이 되어서 적당한 시기에 얼른얼른 어른이 되는 시집-장가를 갈 수가 있게 되는 우리네 인생의 삶에 이치가 정말로 마치 고구마 싹과 꼭 같게 생겨져 있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우리네 인생의 삶에 모습이 마치 고구마 줄기처럼

적당한 시기의 나이에 일찌감치 얼른얼른 제 스스로가 엄마고구마의 줄기를 삭둑 잘라서,

적당한 시기의 나이에 일찌감치  얼른얼른 어른이 된 모습으로 독립하여,

적당한 시기의 나이에 일찌감치 얼른얼른 시집-장가를 가고,

적당한 시기의 나이에 일찌감치 얼른얼른 자식새끼를 낳아서 기르고,

적당한 시기의 나이에 일찌감치 얼른얼른 자기들 스스로의 힘으로 가정을 꾸려 살아가면서,

큰고구마 작은 고구마들이 씨알도 튼튼하게 밑이 들어 오붓하게 살아가는 모습처럼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의 삶에 모습이라니, 우리네 인생의 사람들이 시집 장가를 가는 모습이 마치 고구마 싹처럼 엄마고구마로부터 돋아나서 자라난 싹이 뿌리도 없는 채로 줄기의 몸만 뎅겅 잘려져서 내버려지듯이 그냥 새로운 땅에 꽂혀지게 되는 것과 꼭 같은 모습것이 잖아요?


그러기에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사람들이 시집 장가를 가서 알게 되는, 인생살이의 맛이 고소하고 달콤- 하여 마치 달감(甘)자 아들자(子) ‘감자(甘子)’ 맛과 같다며 시집 장가를 간 완숙한 어른의 ‘거시기(生殖器)’를 일컬어 소위 ‘감자’ 라고 하면서 고구마로써 상징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때에, 사람이 아직 젊고 설익어서 미쳐 완숙하지 못한 남자의 ‘거시기’ 를 일컬어 꽃추(花,辛), 또는 꼬초(辛草)라고 하는데 아직 젊고 설익어서 미쳐 완숙하지 못한 인생의 맛이라니, 마치 이것의 맛과 꼭 같은 것이어요. 


그러며는 젊은 사람이 결혼을 해서 그 힘든 시집살이의 어려움도 아주 쉽게 고쳐주는 것이 있는데 그게 모게-용?

히히~ 요 맛을 알면 제아무리 힘든 시집살이 일 지언정 고구마 맛처럼 아주 달콤한 사랑의 맛으로 느껴져서 맨날맨날 히히덕(喜喜德) 거리면서 너끈히 이겨낼 수가 있는 것이라구용.

그런데 그 맛이 마치 시집살이의 맛처럼 눈물이 찔끔 나오도록 톡 쏘고 매운 것인데 그게 모게-용?  요건 숙제! (     )


즉 시집살이가 힘들다고 느껴지고,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처럼 진실한 사랑으로서의 요것에 맛을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되는 불행인 것이라구요.

또한 신혼초에는 행복한 마음이었다가도 금새 불행한 마음으로 바귀어 변하게 되는 것도 바로 자기 마음속에서 진실한 사랑으로서의 마음이 변하여 감으로써 요것의 맛이 변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라구요.


실제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평생에 걸쳐 진실한 사랑의 마음으로써 요것의 참 맛을 알고 있는 사람은 불과 10%가량도 미치지 못한다고 해요.

특히 자기 스스로가 진실한 사랑으로서 요것의 참 맛을 경험하며 살고 있는 사람은 불과 5%도  못 된다고 해요.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약 90%의 사람들은 사실상 자기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볶아서 자기의 결혼생활에 대해 스스로 만족을 하지 못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써 인생을 그냥 그렇게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 셈인 것이어요.

이렇듯 자기 자신의 진실한 사랑에 행복의 맛은 오직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일 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렇게 자기 스스로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우리말에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일컬어 “자기(自己)”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진대, 사랑하는 사람의 배우자는 “나” 와 꼭 같은 일체(一體)인 것이므로 사랑하는 배우자가 좋으면 나도 좋고, 내가 좋으면 또한 배우자도 좋은 것인즉 결혼생활을 자기 스스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먼저 자기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진실하게 사랑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먼저 행복하게 하고 있는 것이며,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즉슨 자기 자신이 먼저 즐거워져서 사랑하는 일의 결혼생활이 하나도 힘이 들지 않게 되고, 자기 자신이 하나도 힘이 들지 않음으로써 사랑하는 배우자에게도 하나도 짐이 되지 않고, 배우자를 행복하게 날아갈 듯 가벼운 마음이 들도록 해 주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자기 스스로 결혼생활을 불행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가 먼저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도록 힘써야 할 일인 것이어요.


즉 자기 스스로 자기의 결혼생활을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먼저 자기가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음으로써, 배우자를 사람하지 않고 미워하기 때문인 것이며, 상대방을 미워하는 즉슨 자기 자신의 마음이 먼저 무거워 지는 것이며, 자기 자신의 마음이 가장 무거운즉슨 자기 자신이 무거워진 마음을 가늠할 수 없게 되어서 자기 자신이 먼저 힘이 들게 되고, 자기 자신이 먼저 가장 힘이 들게 되는 즉슨 자꾸만 자기 자신이 불행해지게 되는 것이며, 자기가 불행하게 되는즉 상대방에게 힘든 짐이 되어서 상대방의 마음조차 무겁게 만들어 힘들고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결혼생활의 행복은 내가 이익을 보면 상대방이 손해를 보는 식으로 상호 반대개념의 제로섬(Zero Sum)법칙에 행복이 아니라, 내가 행복해야 상대방도 행복하다고 하는 상호 공생공존개념의 포지섬(Posi Sum)법칙에 행복인 것이어요.


그러니 이러한 점을 잘 참고하셔서 부디 자기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먼저 진실로 사랑하는 좋은 깨달음으로 행복하고 밝은 결혼생활의 삶이 되시기를 빌어요.


                    단기 4328년 3월 8일

                 아라리오   홍 사 권  올림.



출처 : 경매지대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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