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

제목 : 수재민을 보라

글쓴이 3030 날짜 2002-08-23 오후 5:49:48 조회 36


아들 병역면제에 한점 의혹이 있다면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직을

사퇴하며 정계를 떠날 것이라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에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그와는 달리 한나라당원들은 연일 병풍공작이라 항거하며

시장잡배들이나 하는 힘(폭력)을 앞세워

검찰총장을 찾아가 위협이나 하고

수사중인 검사를 바꿔라

법무장관을, 대통령을 불신임한다 탄핵한다더니,

어제는

서울지검 앞엔가에서 대거 몰려나와 시위를 한다,

오늘은

법무장관해임안을 내고, 청와대로 몰려가 사과하란다.

이 나라엔 정부는 없고 힘으로 밀어 붙이면 통하는 폭력 집단이란

말인가?

수해로 살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그 대책을 세우기 위해 국회를 열어 정부를 호통치고

복구현장으로 달려가 맨발로 진흙을 밟으며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야 함을 왜 모르는가?

어디 그 뿐인가?

장대환 총리서리의 철저한 검증을 위한 준비,

남북협력문제, 부산아시안경기 준비, 공적자금 적법운영 여부,

주 5 일 근무, 교육 언론 정치법 개정 등

할 일이 한 두 가지인가!

이회창후보 말대로 떳떳하다면

공정한 수사를 위해 협조를 하고

또 특검제를 실시하여 모든 것이 명명백백 밝혀지면

차기 대통령은 받아논 밥상 아닌가?

부디 제자리로 돌아가 국정을 걱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