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Mentor)란
멘토(Mentor) 뜻은 정신적 지주, 또는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 어느 스승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주 훌륭한 선생을 말합니다.
멘토(Mentor)란 말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했다.
고대 그리스군과 트로이군 간에 일어났던 트로이전쟁 때 그리스 연합국 중에 소속돼 있던
<이타카>국가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나가면서 자신의 어린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친구에게 맡겼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였다.
멘토는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약 20년 동안 텔레마코스의 친구이자 아버지, 선생,
상담자 역을 맡아 잘 보살펴 주었다. 결국 왕자 텔레마코스는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임무를 맡아
용감하고 지혜로운 왕으로 성장하게 됐다. 훗날 멘토는 텔레마코스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할 일을 다 마쳤다면서 미련 없이 떠나는 아름다운 인간미를 보여 주었다.
그 후로 ‘멘토’라는 단어는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쓰이게 됐다.
오늘날 스승과 제자의 형태를 또다른 용어로 멘토와 멘티라고도 말합니다.
즉 영어식 어휘법에 따라 멘토의 지도를 받는 대상은 멘티(Mentee)로 부르게 됐다.
그리고 멘토링이란? 멘토가 멘티에게 가르침과 조언을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멘토는 초,중,고,대학 선생님이나, 학원강사나, 스포츠 감독, 코치뿐만 아니라, 유치원,
유아원 선생님, 가정교사까지 모두 제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했다면 누구나 <훌륭한 멘토>
라는 호칭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우에 따라서 누구나 멘토도 될 수 있고 멘티도 될 수 있는데
훌륭한 멘티의 자세를 가진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훌륭한 멘토가 될 것입니다.
멘토링을 시작했다면 멘토와 관계를 성실하고 꾸준하게 이어가면서 좋은 정보가 있으면 함께
나누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수다.
일주일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대면하거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다.
멘토링(Mentoring)은 멘토와 멘티 양자 관계로 이루어진다.
회사나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Mentor)이 일대일로 전담해
구성원(Mentee)을 지도하고 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 성장시키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업무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유도하고
성장 잠재력을 개발시키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선배(Mentor)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후배(Mentee)에게 가르쳐 주고 각종 애로사항까지
조언하면서 사회적 유대관계를 넓혀 가는 일종의 도제식 교육이다.
원칙적으로 직속상사나 후배가 맺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코칭과 구별되기도 했다.
※ 티칭과 코칭이 1대 다수의 개념을 포함한 교육이라면 멘토링은 1:1의 개념을 지니고 있는
교육을 말하는 것입니다